성장기 아동의 생애주기 고려한 보장구 나눔

▲ 31일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병원 내 희망 갤러리에서 ‘장애 어린이를 위한 보장구 리메이크(RE-MAKE) 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어린이병원
31일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병원 내 희망 갤러리에서 ‘장애 어린이를 위한 보장구 리메이크(RE-MAKE) 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집된 보장구중 시중에서 접하기 어렵고 고가인 보장구를 수리 및 전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사업 설명과 더불어, 상담을 통해 필요한 환자 및 보호자에게 현장에서 보장구를 대여한다.
 
현재 어린이병원은 가정에서 방치되어 있던 보장구 20여점을 기증받아 수리한 후에 재 대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 어린이의 특수성 및 경제적 이유로 구입을 주저하던 부모들은 특히 이번 행사에 큰 호응을 보였다.
 
김재복 원장은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하여 생애주기별 보장구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전했다.
 
장애 어린이 보장구 리메이크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관련 부서 전화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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