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직업 체험용 기자제 구입비 마련 목표

▲ 31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시설 ‘참사랑의 집’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합모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31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시설 ‘참사랑의 집’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합모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합모금이란 사회복지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자체적인 모금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기관·단체의 고유목적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뜻한다.
 
이를 통해 파트너로 선정된 기관은 모금회의 모금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모금회 브랜드 명칭과 로고를 공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관이 설정한 모금 목표액 50%이상을 달성할 경우 모금회에서 매칭금을 지원받게 된다.
 
참사랑의 집은 오는 다음 달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시각장애인 직업체험용 기자재 구입비 마련’을 위한 기금 조성에 나설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연합모금 사업은 일하고 싶은 시각장애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요 직업인 안마, 또는 음악적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직업 체험과 교육 지원한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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