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인치에 스냅드래곤 808 채택 전망

▲ 최근 트위터 온리크스(@onleaks)에는 LG전자가 만드는 구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 ‘넥서스5 2015’의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온리크스
LG전자가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OS인 마시멜로우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넥서스의 차기작을 내달 말 판매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관심이 쏠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 온리크스(@onleaks)에는 LG전자가 만드는 구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 ‘넥서스5 2015’의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온리크스에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LG전자의 넥서스5는 5인치대 스마트폰으로 큰 카메라에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온리크스의 사진은 한 팔로워가 “넥서스5가 G4처럼 나올 것이라던데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절대 그렇지 않다”고 부인하면서 공개됐다.
 
또한 온리크스에 따르면 LG전자의 넥서스5는 안드로이드의 최신 6.0 마시멜로우 IS가 최초로 탑재될 전망이며 퀄컴 스냅드래곤808칩셋, 3GB 램, 13메가픽셀 메인카메라가 장착되며 손떨림 방지기능(OIS)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넥서스5의 출시시기는 9월 29일로 추정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최초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전망된다. 최근 테크G의 한 기자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015년 LG 넥서스5가 9월 29일 구글 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넥서스 시리즈는 구글이 새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할 때 이에 최적화돼 출시되는 제품으로 여러 제조사들과 구글이 협력해 출시한다. 삼성전자도 과거 넥서스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지만 보통 넥서스는 통상 구글의 스마트폰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조사 역시 자사의 브랜드는 크게 부각시키지 않는 게 보통이다. [ 시사포커스 / 김종백 기자 ]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