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에서 솔직한 마음 토로

▲ ‘정글의법칙’ 4년차 김병만 “정글, 솔직히 힘들다”/ ⓒ SBS
김병만이 어려움을 토로했다.
 
8월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라스트헌터’에서는 병만 족장이 멧돼지를 잡기 위해 덫을 설치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날 PD는 김병만을 향해 “20번째 시즌이나 하다보니까 체력적인 부담이 옛날보다 조금 더 있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김병만은 “처음에는 다섯 명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여덟 명, 모두가 하나하나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야 하는데, 라는 생각 플러스 육체가 되니까 더 힘든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이도 그때보다 지금은 4살 더 먹었다. 그래서 요즘에는 오기 전에 관리를 안 하면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4년 동안 정글을 거쳐 간 부족원 숫자만 해도 총 96명이었다. 그 모든 사람을 챙겨온 것이 바로 김병만이었다.
 
이제는 고정 포맷으로 굳어진 ‘정글의 법칙’은 김병만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살아남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 앞으로도 김병만이 없다면, 곧 프로그램도 없어질 것이다. 김병만 없는 ‘정글의 법칙’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만큼 김병만은 중요하고, 무거운 책임을 지고 왔다는 것이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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