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에서 하정우 출연

▲ ‘나혼자산다’ 하정우 “아버지의 관심사는 늘 나의 관심사”/ ⓒ MBC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을 위해 출연했다.
 
8월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천만 배우의 타이틀을 얻은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건은 하정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암살’을 네 번째 관람하고, 한 식당으로 향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정우였다. 김용건은 언제쯤 오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금방 도착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10분도 안 되서 하정우가 도착했고, 김용건-하정우 부자는 앉아 식사를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
 
하정우는 아버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또 대답하며 계속 미소를 잃지 않았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나 혼자 산다’가 아버지에게 정말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나는 무뚝뚝한 편이라 아버지에게 말로 표현하는 것을 잘 못한다. 하지만 마음만큼은 딸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관심사는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 그게 나에겐 가장 큰 표현인 것 같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주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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