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기업 참가해 약 29억 규모의 후원금 조성

▲ 28일 오텍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15 행복나눔 N 캠페인 기금 전달식’에서 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텍그룹
28일 오텍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15 행복나눔 N 캠페인 기금 전달식’에서 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텍그룹을 비롯한 23개 기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 29억 규모의 후원 기금이 모였다.
 
‘행복나눔N 캠페인’이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공익 캠페인으로써, 소비자가 나눔을 상징하는 ‘N’마크 제품을 구매하면 기업이 해당 제품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향후 오텍의 성장규모에 맞춰 행복나눔 N 캠페인 및 각종 장애인 후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텍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4년간 ‘행복나눔 N 캠페인’에 참여해 왔으며, 장애인복지차량과 캐리어에어컨 일부 모델의 판매 금액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장애인 자립 프로그램에 지원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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