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할 것

▲ 28일 경기도 이천시는 아이들에게 재미가 넘치는 교통교육을 가르치기 위해 조성한 ‘어린이 교통안전공원’이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천시
28일 경기도 이천시는 아이들에게 재미가 넘치는 교통교육을 가르치기 위해 조성한 ‘어린이 교통안전공원’이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천 진리동에 들어선 어린이 교통안전공원은 3880㎡의 규모로 대중교통안전, 보행안전, 자전거안전, 교통안전표지판 교육장 등 총 4개의 교육장이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준공 된 어린이 교통안전공원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여러 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시는 20개 보육시설에서 950명의 어린이로부터 교육 신청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해당 교육은 시와 경찰서 담당자들이 공원에 설치된 교통 표지판, 횡단보도, 정지선 등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곁들이고, 주된 교육은 아이들이 이런 교통 시설을 체험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교통 교육을 희망하는 보육시설은 이천경찰서 교통관리계로 문의하면 되며, 희망 인원 상황에 따라 교육시간은 유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며 “어린이들이 교통피해를 입지 않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나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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