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글로벌 허브 구축 전략의 첫 번째 공식 행사

▲ 세계 최대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내달 16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알리바바 코리안스타일 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세계 최대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내달 16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알리바바 코리안스타일 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글로벌 허브 구축 전략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인 ‘알리바바 코리안스타일 패션위크’는 세계 주요 20개국 중 한국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알리바바 코리안스타일 패션위크’는 알리바바그룹의 장젠펑 부회장의 전자상거래 글로벌 허브 구축 전략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 우수 브랜드 뷰티·패션쇼, 유명 연예인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패션위크에는 국내 유망 기업 브랜드관 전시, VIP 만찬 등 한중 양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려진다.
 
이번 행사는 알리바바그룹이 주최하고 호바국제무역유한공사(TIGER8 KAIFU&CO.,LTD)가 주관하며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협회, 삼성물산, 이랜드, 세정그룹, 한스킨, 미도컴퍼니, 티엔제이 등이 후원하여 국내 우수 브랜드들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장젠펑 부회장과 그룹 관계자 10명,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국내 주요 패션·뷰티 기업 CEO, 정부 관계자, 연예인 등 핵심 관계자 500여 명이 초대된다.
 
이에 대해 알리바바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 우수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중 무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의 우수 브랜드들이 중국 수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마윈 회장이 설립한 이래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성장한 알리바바그룹은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닷컴’, 오픈마켓 서비스 ‘타오바오’ ‘티몰’ ‘주화산’, 에스크로 서비스 ‘알리페이’ 등 다양한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세계 유망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 세계 시장을 선도할 업체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