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세계인 7명 중 1명 페북 이용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페이스북의 하루 사용자 수가 처음으로 10억 명을 넘었다고 27일(현지시간) 전했다. ⓒ페이스북 캡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페이스북의 하루 사용자 수가 처음으로 10억 명을 넘었다고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계정에 의하면 “우리는 방금 중요한 이정표를 지나쳤다”며 “월요일(24일)에 지구에 있는 사람 7명 중 1명이 친구들과 가족과 연결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가 재무 지표에 관해 얘기할 때는 평균 수치를 사용하지만, 이번은 다르다”며 “이 이정표에 다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며, 전 세계를 연결하는 일의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저커버그의 말에 따라 페이스북의 하루 이용자가 10억 명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며, 월간 이용자가 15억 명인 점을 감안하면 이는 엄청난 기록이다.
 
앞서 페이스북은 월간 회원 수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5억 명 정도에 달한다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 13억 명 가량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커버그는 “모든 이들에게 발언할 기회를 주고, 이해를 증진하고, 모든 이들이 우리의 현대 세계가 제공하는 기회들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우리 공동체의 사명”이라며 개방적이고 연결된 세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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