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에서 심사위원들 극찬
8월 2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미국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디아 프램튼이 도전자로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디아 프램튼은 한국까지 와서 다시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된 이유로 “나는 어머니가 한국인인 혼혈아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도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사라 맥라클란의 ‘엔젤’을 불렀다. 디아 프램튼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놀라운 실력에 심사위원들을 할 말을 잃은 모습이었다. 윤종신은 “한국에서 활동하기 어떠냐는 말에 답을 드리자면, 굉장히 긍정적이다. 왜냐하면 목소리에 동양적인 느낌이 많이 있다. 왜 ‘더 보이스’에서 준우승을 했는지 알겠다”고 평했다.
백지영은 “영어로 계속 노래를 부르셨는데도, 한국에 어울리는 감성을 가지셨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되게 예쁜 보이스가 되게 예쁘게 착 나와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고, 자이언티는 짧게 “아이 러브 유”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또한 백지영은 디아 프램톤이 나간 뒤에 “한국 사람이 가지고 있는 한 같은게 있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Mnet ‘슈퍼스타K7’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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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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