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철저한 대비로 풍수해 피해 없는 한 해 완성

▲ 서울시 동대문구는 27일 이상이변에 따른 풍수해에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설립하기 위해 ‘SNS 동풍방’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사진ⓒ동대문구
서울시 동대문구는 27일 이상이변에 따른 풍수해에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설립하기 위해 ‘SNS 동풍방’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동풍방’은 동대문구의 풍수해 안전밴드로써, 8월 현재 316명의 직원과 주민들이 가입해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피해상황을 신고하는 공간으로 등극했다.
 
실제로 동대문구에서는 지난 5월 동풍방 사용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8월까지 총 50여회 이상의 기상정보 공유를 통해 신속하게 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동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호우 시 SNS를 이용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 등 총 5회에 걸쳐 담당 공무원에게 예찰활동을 당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침수 취약지역 집중 순찰 및 빗물받이 덮개제거 참여를 6차례 요청하는 등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동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침수피해 발생 시 SNS를 통해 피해 상황 보고받아 현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응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는 SNS를 통한 신속한 대처와 철저한 대비로 풍수해 피해 한 건 없는 한 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가을 태풍도 동풍방을 통한 민관 협력 체계로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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