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경기 연속 안타는 쳤지만 삼진으로 세 번 물러나

▲ 강정호/ 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삼진을 3개나 당했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89로 1리 내려갔다.

강정호는 1회초 2사 2루 첫 타석에서 선발투수 좌완 크리스 나베슨에게 루킹 삼진, 2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4회  바뀐 투수 에릭 코디에와의 승부에서는 유격수 땅볼, 7회 헛스윙 삼진, 9회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피츠버그는 2회 3점 홈런을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 앤드류 맥커친의 맹타로 7-2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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