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생활 곤란 가정 대상으로 한 나눔 사업의 일환

▲ 25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지난 24일 김천지역 장애인가구 4세대를 방문해 800만원 상당의 장애인보장구 후원물품을 전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25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지난 24일 김천지역 장애인가구 4세대를 방문해 800만원 상당의 장애인보장구 후원물품을 전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경북지부 김천지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후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동침대를 비롯한 4개의 보장구를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장애인들에게는 신체의 일부와도 같은 소중한 보장구를 튼튼한 새 것으로 교체해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보장구 지원은 장애인들의 희망의 발판으로 거듭났다.
 
박명수 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무엇보다 공공서비스가 못 미치는 부분에 도움을 주신 지회장님과 회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김장록 김천지회 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랑실천으로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천지회는 매년 생활이 곤란한 가정을 대상으로 나눔 사업을 통해 결연 후원해 왔으며, 지난해 114명에게 1억56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는 12월에도 아동들의 희망인 산타원정대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재단은 덧붙였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