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이 참가 …48시간 동안 실제 게임 만들어

▲ 한국과 네덜란드 최상위 영재들이 모여 게임 개발을 하며 창의성을 겨루는 ‘게임잼’이 25일 포스텍(포항공과대)에서 열렸다. ⓒ포스텍
한국과 네덜란드 최상위 영재들이 모여 게임 개발을 하며 창의성을 겨루는 ‘게임잼’이 25일 포스텍(포항공과대)에서 열렸다.
 
게임 창작대회인 게임잼은 두 나라 대학생들이 한자리에서 48시간 동안 실제 게임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대회는 지난 2013년 시작한 포스텍 미래IT융합연구원과 창의IT융합공학과 주관 대회로,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 유트레흐트대과 함께 포스텍을 포함한 서울대, 홍익대, 가천대, 상명대 등의 대학에서 60여명이 참가해 5명이 조를 이뤄 48시간 동안 쉬지않고 게임을 제작한다.
 
대회에서는 기획부터 시나리오 설계와 프로그래밍, 사운드, 그래픽 작업까지 자유롭게 만들어서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든다.
 
우승을 하는 팀은 9월 일본에서 열리는 게임쇼 전시의 기회가 생기며 이를 위한 제작비와 여행경비 지원 등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주한네덜란드 대사관과 넥슨, 넷마블, 삼성전자, 펜타시큐리티, 포항가속기연구소, 나노융합기술원, 게임물관리위원회 등의 후원을 받았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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