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중 62.3%는 동시에 2개 이상 게임해

▲ 20∼40대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가운데 9명은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캐시슬라이드
20∼40대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가운데 9명은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모바일 잠금화면 애플리케이션 캐시슬라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NBT는 20∼40대 사용자 12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3.8%가 현재 모바일 게임을 즐긴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이들 가운데 62.3%는 동시에 2개 이상의 게임을 한다고 응했다.
 
사용자들이 주로 즐기는 모바일 게임 종류(복수응답) 중 1위를 차지한 것은 37.4%의 퍼즐게임으로 드러났으며, 이어 롤플레잉게임(31.6%), 전략시뮬레이션게임(17.8%), 소셜 네트워크 게임(15.6%), 보드게임(9.7%), 스포츠게임(8.1%)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상을 성별로 구별했을 때 1위가 남성은 롤플레잉게임(50.3%), 여성은 퍼즐게임(56.7%)으로 나타나 남녀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모바일 게임 이용시간은 하루 평균 30분∼1시간 미만(29.7%)이 가장 비중이 높은 반면 3∼5시간, 5시간 이상도 각각 6%, 4%정도로 드러났다.
 
게임을 이용하는 장소로는 49.7%로 ‘집’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언제 어디서나’(29.7%), ‘버스나 지하철 등 이동수단’(13.1%), ‘학교나 직장’(6.3%) 등의 답변도 있었다.
 
또한, 모바일 게임에 실제 현금을 투자하는 사용자는 전체의 21.1%로 나타났으며, 금액대별로는 한 달 평균 3천원 미만(25.2%)이 가장 많았지만 1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도 15.7%를 차지했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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