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에 필요한 기본영농기술 등 실습 위주 교육

▲ 서울시가 귀촌‧귀농을 희망하는 시민 150명을 선발해 귀촌 교육을 실시한다.ⓒ서울시
서울시가 귀촌‧귀농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실습 위주의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귀촌‧귀농을 희망하는 시민 150명을 선발해 9월14일부터 10월말까지 주5일 과정 30시간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귀촌(전원생활)교육’은 50명씩 3기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은 물론 실습과 견학을 통해 전원생활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농업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최적화된 단기과정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 ▲친환경 농업의 이해와 활용 ▲기초 영농기술 ▲텃밭채소 가꾸기 ▲전원생활현장 탐방 등의 귀농귀촌 기초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귀농‧귀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시민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귀촌(전원생활)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베이비부머의 퇴직이 본격화 되면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증가하고 있고 귀농‧귀촌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전원생활을 꿈꾸는 시민 누구나 이 교육을 통해 사전에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5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민경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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