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콰드라도가 조만간 유벤투스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

▲ 후안 콰드라도/ 사진: ⓒ첼시
후안 콰드라도(27, 첼시)가 이탈리아 토리노에 도착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25일(한국시간) "콰드라도가 조만간 유벤투스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는 이미 유벤투스의 연고지인 이탈리아 토리노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첼시에서 관심을 받게 된 콰드라도는 2월 피오렌티나에서 이적료 2330만 파운드(약 439억 달러)를 받고 첼시로 이적했다. 하지만 리그 12경기 동안 공격 포인트 없이 기대 이하로 시즌을 마쳤다.

또 올 시즌 첼시가 FC바르셀로나로부터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면서 자리의 위협을 받았다. 콰드라도는 입지가 좁아짐에 따라 6개월 만에 다시 세리에A행을 택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쥬세페 마로타 유벤투스 단장은 지난 24일 "콰드라도 영입 기회가 생겼고 이를 진행하고 있다. 내일이면 영입이 완료되길 희망한다. 한 시즌 임대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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