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다 사람 우선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기원

▲ 23일 건양대학교 의과학 대학 학생들은 충남 부여군 장암면에 위치한 장하리 마을에서 2박 3일 동안 농촌 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사진ⓒ건양대학교
23일 건양대학교 의과학 대학 학생들은 충남 부여군 장암면에 위치한 장하리 마을에서 2박 3일 동안 농촌 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의과학대 학 CK-1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based on Medicine)’ 교육과정에 소속된 의과학 연구지원 인력 양성 사업단이 주도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작업치료학과와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안경광학과, 치위생학과 학생 26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밭작물 제초작업과 마을 주변 환경 정화 및 노인들의 영정사진 촬영과 같은 노력봉사와 더불어 전공을 살린 치매선별 검사, 혈당·혈압 측정, 시력검사 및 검안 등 각종 의료봉사도 함께 병행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박대성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지식만을 갖춘 보건의료전문가가 아니라 올바른 인성과 가슴이 따뜻한 전문가, 사람을 우선하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봉사활동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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