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000만 원 시작으로 향후 7년간 지속 전달

▲ 20일 KB국민은행이 광양보건대학교에 대학교 발전기금으로 8000만원을 기부했다. ⓒKB국민은행
20일 KB국민은행이 광양보건대학교에 대학교 발전기금으로 8000만원을 기부했다.
 
광양보건대 회의실에서 개최된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KB국민은행 이길성 호남지역본부장과 김상철 광양지점장, 노영복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발전기금은 KB국민은행이 올해 지난 2월에 대학과 맺은 상호 업무제휴협약에 포함된 내용으로, 향후 7년간 5억 5000만 원 중의 1차 년도분의 전달이 이날 완료됐다.
 
노영복 총장은 “대학이 처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대학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고 대학과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이라며 “이번 발전기금 후원이 대학의 혁신과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광양보건대학교가 교육과 취업에서 대외경쟁력과 학과 특성화까지 갖추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우수 대학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했다고 기부 결정 배경을 밝혔다.[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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