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포상 받은 지앤지커머스등 기술력인정받은 기업들

▲ 19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다음 달 열리는 ‘제16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앞두고 기술혁신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10개 기업을 발표했다. ⓒ이노비즈협회
19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다음 달 열리는 ‘제16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앞두고 기술혁신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10개 기업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기술혁신 명예의 전당 톱 10’에 포함된 기업들은 역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및 국무총리 포상 등을 수상한 기업들로, 섬유,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서비스, 화학, 바이오 등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들이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이번 명예의 전당은 중소기업 기술혁신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중소기업 혁신의 우수사례를 알리고 기술혁신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혁신의지를 복 돋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기술혁신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업들 중에는 비주얼 상품 추천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 상용화해 지난해 대통령 포상을 받은 지엔지커머스, 의료섬유분야에서 정전기 방지용 의사가운을 만든 보광직물, 벌독을 활용한 기능성화장품 분야의 강자인 오마샤리프 등도 포함됐다.
 
이노비즈 이규대 협회장은 “명예의 전당 기업들의 전시된 성과물들이 참가기업과 참관 기업 관계자 그리고 관람객들에게 발전된 중소기업들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이번 혁신대전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이룬 업적과 나아가야 할 경쟁력을 선보여 다른 중소기업들의 본보기는 물론 대한민국을 성장시키는 중심에 중소기업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기원하는 바를 전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기술박람회인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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