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가족희망사업의 일환

▲ 15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가족희망센터는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가족희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2015 자녀사랑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가족희망센터
15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가족희망센터는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가족희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2015 자녀사랑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 오산 가족희망센터와 용인 케리비안베이에서 진행됐으며, 출소자 자녀 10명이 참여해 출소자 자녀들이 미래의 꿈을 탐색하고 삶의 목표의식을 짚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첫날은 정서표현을 돕는 음악치료, 꿈 찾기 집단심리상담, 소시오드라마 기법을 활용한 집단심리 상담이 진행됐다.
 
이어서 둘째 날에는 야외 여가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지도교육이 이뤄졌다.
 
한영옥 센터장은 “이번 자녀사랑캠프를 통해 출소자 자녀들이 일상을 벗어나 잠시나마 쉼을 갖고 스스로의 꿈을 다시 되새기고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가족희망센터는 출소(예정)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캠프, 부부캠프, 청소년캠프, 문화체험, 자녀학습지원 등 프로그램을 주요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 온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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