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책임기업으로서의 작은 소임 현지에 기부

▲ 14일 삼성물산은 베트남 중부 하띤성끼안시사 지역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에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사진/홍금표 기자
14일 삼성물산은 베트남 중부 하띤성끼안시사 지역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에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공공 도서과나 착공식에는 하띤성 공무원 및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부지에 들어설 도서관은 400㎡에 2층 규모이며 삼성물산은 도서 및 운영까지 지원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 현지 직원 교육과 독서 장려 프로그램 역시 병행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건립은 베트남 지역 정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삼성물산은 글로벌 책임기업으로서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현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업은 삼성물산이 실시하는 ‘드림 투모로우’ 사업의 세 번째 결실로 알려졌다. 2013년 인도네시아에서 초등학교 건립을 시작된 ‘드림 투모로우’는 올해 지난 4월에도 태국에서 청소년 직업기술 교육센터를 지어 일체 기부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