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자간담회 통해 사과 전해

▲ 티아라 태도논란 직접 사과 “팬들 없으면 활동 못해”/ ⓒ 공식사이트

티아라가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8월 13일 진행된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의 기자간담회에는 티아라 멤버 모두가 참여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티아라의 팬도 초대돼 함께 하게 됐다. 티아라는 지난 10일, 11일 진행된 ‘아육대’ 촬영장에서 벌어진 팬들에게 무신경했다는 논란에 대해 바로 사과를 전했다.

티아라는 “팬들 앞에서 드라마 시사회를 하게 돼서 감사하다. 티아라는 팬들이 없으면 활동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혹시 저희 티아라가 팬 여러분을 서운하게 했다면 사과드린다. 티아라는 앞으로도 팬들 덕분에 열심히 활동할 수 있다. 계속 사랑해주시고, 많은 응원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당시 ‘아육대’ 촬영에서 팬들에게 무신경했다는 논란은 곧 다른 팬들에 의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사과까지 한 것이다.

이는 그만큼 티아라가 이런 논란들에 민감하지만, 그럼에도 그런 논란에도 정면 돌파를 하겠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은 오는 10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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