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남편 케빈, 부인의 보디가드 해고 종용

엄연한 유명 래퍼인데 '브리트니의 남편'이라고 말하면 심기가 불편하다는 케빈 페더린이 요즘 심기가 불편한 더 큰 일이 생겼다. 아내 브리트니와 염문설이 나돌고 있는 그 '꼴 보기 싫은 보디가드' 때문이다. 케빈은 최근 브리트니에게 새로 고용한 그 보디가드를 해고하라고 종용했다. 이유는 두말할 것 없이 브리트니와 그 보디가드가 더욱 가까워질 것이 두렵기 때문. 페리 테일러란 28세 된 보디가드는 미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근사한 엘리트. 케빈은 가뜩이나 브리트니와 이혼설 파경설이 나돌고 있는데 매스컴에 페리 테일러가 둘 사이 파경의 원인으로 비춰지는 게 더욱 질색인 것. 한 소식통은 "케빈은 페리가 브리트니와 외출할 때 아들 션을 안고 가는 걸 보면 매우 불쾌해했다."며 "케빈은 브리트니에게 다시 정상적 결혼생활을 하기 전까지 페리를 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케빈은 페리가 브리트니와 가까이 있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게 마치 자신을 약 올리려고 하는 것 같았다는 것. 남편이 그러거나 말거나 브리트니는 "9살 난 아들이 자신의 섹시한 춤을 보면 엄청 웃고 잘 논다"며 아들사랑에 푹 빠져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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