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 당부

▲ 이번 달 오는 15일부터 16일 양일 동안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충주시장배 전국아마추어 조정대회와 전국장애인조정대회가 개최된다. 사진ⓒ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이번 달 오는 15일부터 16일 양일 동안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충주시장배 전국아마추어 조정대회와 전국장애인조정대회가 개최된다.

해당 대회는 대한장애인조정연맹과 충북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충주시 조정협회와 충북장애인조정연맹이 주관하며, 100여 팀.42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첫날인 15일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회의실에서 참가선수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개회식에 이어서 아마추어 수상대회 예선과 장애인 실내 조정대회 예선 및 결승, 장애인 수상대회 예선이 치러진다.

그리고 16일에는 장애인 수상대회 결승과 아마추어 실내대회 예선 및 결승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시상식으로 모든 경기일정이 마무리된다.

우선 아마추어 조정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동호인 78개 팀 300여 명이 참여해 경합을 벌이고, 수상대회 17경기와 실내대회 8경기 등 총 25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장애인대회는 전국의 지적·지체·시각 장애인 120여명이 수상대회 5경기와 실내대회 10경기 등 총 15경기를 치른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주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