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저미는 추억의 소재를 다룬 시집 출판

현대문학시인인 이화인(필명 방막순)씨가 지난 20일 호텔 팝그린에서 5백여명의 각계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그리움은 오늘도 까치밥으로 남아"라는 시집을 출판,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이날 이화인 시인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많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이번 시집은 그동안 여러 곳을 다니면서 지역적인 정서를 시로써 표현 한 것이라며 이 번을 계기로 시문학에 대한 한 발 다가서는 기회가 되었다고 피력했다. 이화인 시인의 이번 시집은 대체적으로 솔직하고 꾸밈없는 단순, 소박한 표현으로 가슴 저미는 추억을 떠올리며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작가의솔직 담백한 깨달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화인 시인은 현재 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고객지원부 부장으로 재직하며 꾸준한 시문학 활동에도 전념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식에서 주택공사 홍인의 부시장이 축사를 가름했다. 민경범 기자 mkb@sisa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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