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활용해 지역사회에 관심과 나눔의 의미 전파

▲ 7일 강동대학교 건축과 재학생 15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 달 지난 1일부터 충북 옥천군 안남면 일원에서 농촌 집 고쳐주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사진ⓒ강동대학교

7일 강동대학교 건축과 재학생 15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 달 지난 1일부터 충북 옥천군 안남면 일원에서 농촌 집 고쳐주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건축과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의 노후 주택에 대한 지붕 보수, 수세식 화장실 설치 및 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단열시공 등에 힘썼다.

농촌 집 고쳐주기 수혜대상은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 다문화 가정 등이며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주거환경 및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엄슬찬(3학년) 학생은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열중한 나머지 한여름의 무더위도 잊어버리고 있다봉사활동으로 학업에서 배울 수 없는 도배와 장판을 직접 교체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께 깨끗한 환경을 선물로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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