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장기적인 기여 약속

▲ 6일 배재대는 글로벌브릿지사업단의 주관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다문화가정 초·중·고생을 위해 다채로운 고품격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예체능 히든 챔피언’을 운영 중에 있다고 전했다. 사진ⓒ배재대

6일 배재대는 글로벌브릿지사업단의 주관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다문화가정 초··고생을 위해 다채로운 고품격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예체능 히든 챔피언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서류면접과 실기를 통해 선발된 음악분야 13명과 미술 분야 16, 체육 분야 11명 등 총 40명이 참가해 내년 1월까지 방학에는 매주 금요일, 학기 중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분야별 전문가들의 지도로 꿈과 재능을 개발하게 된다.

더불어 배재대 교수학습원과 입학 취업처는 지역 소외계층 자녀들의 지식격차해소를 위해 오는 95일까지 8주간 37명이 참가해 대전 글로컬(GLOCAL)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를 병행할 계획이다.

벌써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37명의 학생을 5명씩 1개조로 나눠 매주 토요일마다 4시간씩 대학 강의실에서 TESOL비즈니스영어학과 대학원생 및 학부생으로 구성된 멘토들의 수업을 들으며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익혀나간다.

김영호 배재대 총장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키 위해 초··고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배재대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대전지역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유소년 영재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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