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LG전자는 소속 ‘라이프스굿 임직원 자원봉사단’ 봉사단원 760여 명은 이번 달 3일부터 한 달 동안 ‘시원한 여름 나기’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해당 봉사단은 지체장애아동교육 시설 대상 에어컨 필터 점검과 가전제품 무상 수리, 저소득층 가정 위한 여름 물김치 담그기, 고아원, 한 부모 가정 자녀 대상 여름 캠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라이프스굿 봉사단 프로’는 스쿠버 다이빙 재능을 기부하여 마산, 양양 등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라이프스굿 봉사단의 가장 큰 의미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이라며 “임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2010년부터 5년째 LG전자가 운영해 온 임직원 자원봉사단으로 현재까지 총 6300여 명이 활동에 임해온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