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 받을 용기’는 지난주에 이어 1위

▲ 김진명의 새 소설 ‘글자전쟁’이 7월 다섯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시스

김진명의 새 소설 ‘글자전쟁’이 7월 다섯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명 작가는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고구려’ 등에서 역사를 통해 우리 시대에 강렬한 메시지를 던졌으며, 이번 ‘글자전쟁’에서는 한자(漢字) 속에 담긴 숨겨진 우리의 역사와 치열한 정치적 메커니즘을 논했다.

이번 주는 미국과 중국에서 홍보·인간관계 전문가로 활동 중인 리웨이원의 ‘인생의 가장 중요한 7인을 만나라’도 주목받고 있다. 네 계단 올라 16위에 올랐다.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을 대화 형식으로 전하는 ‘미움 받을 용기’는 지난주에 이어 1위다.

스웨덴 블로거를 일약 세계적 스타작가로 만든 화제작 ‘오베라는 남자’는 지난주에 비해 한 계단 올라 2위에 등극했다. 반면 외식경영전문가인 백종원의 요리 노하우를 담은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는 한 계단 떨어져 3위에 자리했다.

이는 한국출판인회의가 7월23~29일 교보문고·영풍문고·반디앤루니스·예스24·인터파크도서·알라딘 등 8곳의 서적 판매량을 종합한 결과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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