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캡쳐
세실 사자 뭐길래...?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유명한 세실 사자 살해 사건으로 아프리카가 들끓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짐바브웨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세실 사자가 사냥군이 쏜 화살에 목숨을 잃었으며 머리가 잘린 채 발견됐다”라고 보도했다.
 
세실 사자를 사냥으로 죽인 이는 미국 치과의사 월터 파머로 아프리카 사람들의 비난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치과의사 파머는 5만 달러에 사자 사냥 면허를 발급 받은 후, 차에 죽은 동물을 매달아 세실 사자를 공원 밖으로 유인해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세실 사자는 동물 생태를 연구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GPS를 달고 있었으며, 잘린 세실 사자의 머리 소재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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