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에서 준결승전 그려져

▲ ‘한식대첩3’ 전남-서울 결승 진출, 전북 탈락 / ⓒ tvN

 

▲ ‘한식대첩3’ 전남-서울 결승 진출, 전북 탈락 / ⓒ tvN

 

▲ ‘한식대첩3’ 전남-서울 결승 진출, 전북 탈락 / ⓒ tvN

 

▲ ‘한식대첩3’ 전남-서울 결승 진출, 전북 탈락 / ⓒ tvN

결승전 진출 팀이 정해졌다.

7월 30일 방송된 tvN ‘한식대첩3’에서는 서울, 전남, 전북 팀이 결승전 두 자리를 놓고 준결승전을 펼쳤다.

이날 주제는 산해진미로 결정됐다. 전남 팀은 산닭과 쑤기미, 서울 팀은 당나귀 고기와 참돔, 전북 팀은 보구치와 흰 꿩을 요리 재료로 삼았다.

요리 한 번으로 등수를 가려 2등까지 결승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남 팀은 시루 닭찜과 수기미탕을 내놓았다. 최현석은 “산해진미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라고 평했다. 백종원은 “욕심을 너무 냈다. 하지만 주제에 맞는 산해진미의 맛이었다”라고 전했다.

서울 팀은 당나귀 고기찜과 참돔 생선 전골을 내놓았다. 백종원은 “고기가 안 익었을까 걱정했는데 잘 익었다. 맛있다”고 말했고, 심영순은 “도미 뼈에서 기름이 나와 드는 게 아쉽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최현석은 “저 정도의 기름에도 비린내가 안 나는 건 역시 고수인 것 같다”라고 평했다.

전북 팀은 백조기 탕과 백생치 찜을 선보였다. 백종원은 “백생치 찜은 꿩에 맞는 양념이었다. 장점을 잘 살렸다”고 말했고, 심영순은 “산해진미다운 아름다운 맛이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백조기 탕에 대해 백종원은 “두부보다 더 뭉개져 식감은 아쉬웠다”라고 평했다.

결국, 1위에 전라남도, 2위에 서울이 올라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전라북도는 아쉽게 3등으로 밀려나 준결승전에서 탈락했다.

한편, tvN ‘한식대첩3’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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