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지자체가 연계해 장애인 재활서비스 욕구 해소

▲ 28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천안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장애인들의 재활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28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천안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장애인들의 재활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은 민선6기 천안시의 장애인시책으로서 장애인들의 사회통합과 사회적 자립 보장 및 장애인의 권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반시설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발족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가 40억을 지원해 전국 최초로 세워질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첨단 장비를 갖춘 수() 치료실, 장애인전용목욕탕, 주간보호센터 등을 포함한 전국 최초로 와상 중증장애인을 위한 전문재활지원센터이다. 나머지 재원은 국·도비와 시비에서 충당하게 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천안지역 23965여명 장애인의 재활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앞으로 지자체와 기업이 연계한 모형 개발에 대한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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