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안전 콘텐츠 전달할 방안 적극 추진할 것”

▲ 국민안전처가 재난안전 콘텐츠 홍보에 대한 보안업체 ㈜안랩과 업무협약(MOU) 기간을 1년 연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뉴시스

국민안전처가 재난안전 콘텐츠 홍보에 대한 보안업체 ㈜안랩과 업무협약(MOU) 기간을 1년 연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약체결 이후 안랩 측의 일반사용자 PC용 무료백신 ‘V3Lite’를 통해 민방위 훈련 정보와 안전캠페인을 계속 제공하게 됐다. 긴급 재난정보 등 콘텐츠 제공 범위도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 연장으로 안랩의 PC용 무료 백신 V3라이트 사용자에게 기존에 제공하던 정보 외에도 업 알림창의 일종인 ‘토스트배너’ 형태로 국민 안전과 관련된 긴급 재난정보 등 다양한 컨텐츠를 도입, 정보제공서비스 분야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안랩 측과 MOU를 맺고 V3Lite 사용자에게 팝업 알림창 토스트배너 형태로 민방위 훈련 안내, 안전신문고 앱 다운로드 홍보,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등 2600만여 건의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로 인해 얻은 홍보 효과는 돈(온라인 광고비용)으로 환산했을 때 약 5200만 원에 이른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기업체에서 구축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안전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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