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 실천

▲ 21일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울산 동부지점 판매장인인 김광석 카마스터가 울산 소재 성인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울산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판매장인 포상금 300만원 전액을 기부한 사실을 전했다. 사진ⓒ현대자동차

21일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울산 동부지점 판매장인인 김광석 카마스터가 울산 소재 성인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울산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판매장인 포상금 300만원 전액을 기부한 사실을 전했다.

현대차에서 판매장인이란 자동차 2000대를 누적 판매한 카마스터에게 주어지는 명예포상제도로서 3000대를 팔면 판매명장, 4000대는 판매명인, 5000대는 판매거장 순으로 호칭이 부여된다.

또한 김광석 카마스터에 앞서 주광열 카마스터는 또한 지난 10일 판매 장인에 등극해 받은 상금 전액을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한 바 있어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두 사람은 1991년 입사한 동기 사이로 같은 지점에 근무하며 24년 간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누적 판매 2000대라는 기록을 함께 거두며 이번 기부에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김광석 카마스터는 현대차를 아끼고 성원해주신 울산시민들이 있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일을 실천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