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뉴욕 클럽서 광란의 밤

'악동' 패리스 힐튼이 뉴욕의 나이트클럽 '마키'에서 묘령의 남성과 광란의 밤을 보내는 장면이 또 다시 파파라치의 렌즈에 잡혔다. 힐튼은 이날 절친한 친구인 캐롤라인 디아모르와 함께 '마키'에 도착한 후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남성과 일명 '부비부비'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함께 클럽에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힐튼의 남자친구라기보다는 클럽 안에서 즉석만남을 통해 만난 남성인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또 이날 힐튼은 담배와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셔 집으로 돌아갈 때는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힐튼이 나이트클럽에 있을 당시 TV에서는 인기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쇼' 힐튼 편이 방송되고 있었다. 힐튼은 이 토크쇼에서 '30세까지 최소한 5년은 남자친구 없이 지내겠다"고 선언했다. 때문에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그 남자친구에 나이트클럽에서 함께 즐기는 남성은 포함되지 않는 것 같다"고 냉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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