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언급 아끼는 판 할 감독, 직접 선언할만큼 대단한 영입 이뤄진다?

▲ 루이스 판 할 감독/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올여름이적 시장에서 놀랄만한 영입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판 할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격수 부족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면서 “치차리토와 윌슨이 있고, 그 외에 당신들이 절대 모를 깜짝 놀랄만한 영입이 현재 진행 중(process)”이라고 밝혔다.

영입설에 대해서는 크게 언급하지 않는 판 할 감독이 직접 놀랄만한 영입이라고 발언한 것에 관심이 모였다. 맨유는 올여름 무려 1230억을 들여 모르강 슈네델랭, 멤피스 데파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마테오 다르미안을 영입했지만 아직 중앙 수비수와 최전방 공격수가 아직 영입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맨유의 스트라이커는 웨인 루니와 신예 제임스 윌슨이다. 루니에게 부담이 집중되면서 판 페르시의 이적이 아쉬워졌다.

스트라이커 영입 루머 리스트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이상 레알 마드리드)와 해리 케인(토트넘),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이 있었다. 과연 맨유 팬들의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영입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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