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이라크에 도대체 왜?
IS 이라크 폭탄 테러로 200여 명이 사상자가 나왔다.
지난 17일 (현지시간) 이라크 디얄라 주 칸바니사드 시장에서 일어난 이 테러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115명이 숨졌고, 17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AP•AFP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부상자 중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은 이슬람권 단식 성월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 ‘이드 알피트르’로 장을 보러 온 시민들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IS는 트위터에 “이라크 북부에서 수니파 무슬림들이 살해당한 데 대한 보복”이라면서 “폭약 3t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라크 당국은 이번 테러에 대해 “추악한 종파주의적 행태”라며 “IS(급진 수니파 무장세력)를 격퇴해 디얄라 주의 치안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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