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화면캡쳐
스페인 유령공항 ‘이 정도일 줄...’

스페인 유령공항으로 알려진 시우다드 레알 공항이 매각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스페인 공항 경매에 중국 투자그룹 ‘트자넨 인터내셔널’이 시우다드 레알 공항 부지와 건물, 활주로, 관제탑 등을 낙찰 받았다.
 
시우다드 레알 공항은 페인 최초의 민자 공항으로 지난 2008년 처음 문을 열었지만 경제위기의 여파로 운영사가 파산하면서 2012년 문을 닫은 후 ‘유령 공항’으로 전락했다.
 
특히 트자넨 인터내셔널은 시우다드 레알 공항을 유럽 진출 중국 기업의 진입로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페인의 시우다드 레알 공항은 1만 유로, 우리 돈 약 1250만원에 낙찰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