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한국 문화 경험…현지 언어로 SNS 통해 홍보

▲ 19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주한 아시아중동 외국인 SNS 기자단 ‘와우코리아 서포터즈(Wow Korea Supporters)’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백제역사유적지구, 보령머드축제,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독립기념관, 외암민속마을 등 충청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뉴시스

주한 아시아중동 유학생 기자단이 한국관광의 안전성과 매력을 알리기에 나선다.

19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주한 아시아중동 외국인 SNS 기자단 ‘와우코리아 서포터즈(Wow Korea Supporters)’가 지난 17~19일 동안 백제역사유적지구, 보령머드축제,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독립기념관, 외암민속마을 등 충청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기자단은 전통 국악기 연주, 활쏘기, 천연 염색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 경험을 하고, 이를 통해 생성된 콘텐츠를 영어 및 아시아중동 각국의 현지 언어로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자단 중 싱가포르 유학생(서울대) 메이비스(Soo Ye Fang Mavis)는 “보령머드축제에 와보니 걱정과는 다르게 사람들도 많고, 특히 외국인들이 많아서 인상 깊었다”며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은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며, 여행을 와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릴 예정이다” 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와우코리아 서포터즈는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13국 35명의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관광지와 문화의 매력을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아시아 각국으로 전파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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