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전환자처럼 보이는 이미테이션 모델을 생일선물로 보내

미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 함께 출연했던 커트니 콕스에게 특이한 생일 선물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연예사이트 피메일퍼스트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톤은 커트니 콕스에게 성 전환자처럼 보이는 이미테이션 모델을 생일선물로 보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커트니 콕스가 시트콤 ‘프렌즈’에서 자신과 함께 출연했던 시간을 떠올릴 수 있도록 자신이 연기한 레이첼 역을 흉내 내는 남자 모델을 선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피메일퍼스트는 “당초 제니퍼 애니스톤은 영국에서 진행된 영화 ‘브레이크 업’ 홍보 행사로 커트니 콕스의 42번째 생일을 축하하지 못했다”면서도 “그녀의 생일을 잊지 않고 기발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커트니 콕스를 즐겁게 해 줄 선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내가 연기한 레이첼을 닮은 이미테이션 모델을 생각했다”며 “그가 콕스를 유쾌하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트콤 ‘프렌즈’에서 제니퍼 애니스톤과 함께 출연했던 커트니 콕스는 깔끔함과 질서정연함에 강박관념과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모니카 역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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