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모델들의 가슴 설전

미국의 섹시스타 카르멘 일렉트라와 영국의 섹시모델 캐티 프라이스가 같은 날 상반된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섹시배우 일렉트라는 한 미국의 연예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큰 가슴이 너무 부담스럽다며 "나는 이런 가슴을 좋아하지 않는다. 가슴 성형수술을 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덧붙여 "이 가슴이 좋은 점이라고는 실리콘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뿐이다"라고 후회의 목소리를 냈다. 반면 '조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프라이스는 전혀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영국의 연예잡지 '나우'와의 인터뷰에서 프라이스는 "큰 가슴은 나를 자랑스럽게 만들어 준다. 나는 납작한 가슴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여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내가 세 번이나 성형 수술을 한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라고 밝혔다. 프라이스는 총 3번의 가슴 성형수술을 거쳐 32DD 사이즈라는 초대형 가슴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그의 남편인 팝가수 피터 안드레는 예전 한 인터뷰에서 "그의 가슴이 너무 커서 실망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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