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활동 통해 나눔과 이웃 사랑 정신 함양

▲ 18일 경상남도 밀양중학교 소속 RCY 단원 20명은 대한적십자사 경남 북부 희망 나눔 봉사센터에서 봉사의 참된 정신을 함양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나눔 행사를 펼쳤다. 사진ⓒ밀양중학교

18일 경상남도 밀양중학교 소속 RCY 단원 20명은 대한적십자사 경남 북부 희망 나눔 봉사센터에서 봉사의 참된 정신을 함양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나눔 행사를 펼쳤다.

해당 프로그램은 RCY 단원들이 미래의 인도주의 리더로 육성하고 봉사체험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더불어 나눔의 의미와 필요성,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대해 배우는 나눔 교육의 일환으로 이날 빵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물적 나눔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토요일 봉사활동으로 직접 정성을 들여 빵을 만들어 보는 경험과 함께 자신이 맛있게 만들어진 빵(스콘)을 시립 노인요양원에 전달해 효와 노인공경 사상을 고취하는 뜻 깊은 경험을 나눴다.

참가자 중 이찬송 학생은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라며 우리들의 작은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작지만 큰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태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나누는 기쁨을 간직한 소중한 체험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학생으로 성숙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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