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7층, 지하3층 규모로 연간 15만 명의 아동 치료

▲ 17일 푸르메재단은 가수 션이 사이클링 레이스에 참여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사진ⓒYG엔터테인트먼트

17일 푸르메재단은 가수 션이 사이클링 레이스에 참여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푸르메재단의 어린이 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에게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마포구 상암동에 건설되며, 지상 7층과 지하 3(병상 91) 규모로 연간 15만 명의 장애어린이를 치료한다.

이번에 션이 참가하는 대회는 ‘12시간 팀 인듀어런스 챌린지로 알려졌으며, 사이클링 레이스 대회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오는 718() 오후 5시 반부터 19() 오전 8시 반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션의 기부는 약 300를 라이딩 한 후 11만원씩 총 300만원을 신한은행으로부터 후원 받아 이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션은 지난해 5월에는 철인3종경기를 1m1000원 목표로 완주해 5150만원을, 이어서 6월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 600라이딩 후 기업 넥슨의 후원으로 푸르메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함께 지난해 5월 시작한 굿액션by사회공헌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2600만원을 모금해 유명한 연예인이자 사회 공헌가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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