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대회에서 58골, 트레블 달성한 메시와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호날두

▲ 리오넬 메시/ 사진: ⓒ바르셀로나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선수는 누가 차지하게 될까?

UEFA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15 UEFA 최우수선수 후보 10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메시는 2011년 상이 제정된 후 두 번째 수상을 바라보고 있다. 올 시즌 팀이 치른 모든 대회에서 58골을 넣으며 기량을 뽐냈다. 특히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를 석권해 트레블을 달성했다.

지난해 수상자 호날두는 프리메라리가 득점왕(48골) 자리에 올랐지만 소속팀이 무관에 그쳤다는 아쉬움이 있다.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유벤투스에서는 후보자가 5명이 나왔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 안드레아 피를로, 아르투로 비달, 카를로스 테베스, 폴 포그바 등이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포함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 첼시에서는 에당 아자르가 경쟁에 나선다.

한편 10명의 수상 후보는 UEFA 54개국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며, 최종 수상자는 오는 8월 13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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