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모두 골고루 숲의 혜택 받는데 기여할 것

▲ 15일 산림청은 2016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함께 나눔길 조성’을 추진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산림청

15일 산림청은 2016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함께 나눔길 조성을 추진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다함께 나눔길 조성사업이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와 같은 교통약자들도 충분히 산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휴양, 치유와 같은 다양한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교통 약자들도 편리하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무장애(Barrier Free) 숲길을 조상하기 위해 산림청은 데크로드 설치 및 노면정리를 실시했다. 더불어 이용객이 스스로 체력을 조절할 수 있고 체험학습과 치유를 할 수 있도록 일정구간마다 쉼터와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청 이미라 산림정책과장은 그동안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조성한 나눔숲을 모니터링 결과,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감이 증가하고, 여가활동과 지역주민 간의 교류소통이 향상되었다면서 이번 신규 사업 추진과 함께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국민 모두가 골고루 숲의 혜택을 누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녹색사업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