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명의 유명 연사진이 대거 참여

▲ ‘2015 국제디자인총회’조직위원회가 개최를 100여 일 앞두고‘일일권'을 오픈했다. ⓒ2015 IDC


‘2015 국제디자인총회(2015 International Design Congress, 이하 2015 IDC)’조직위원회가 개최를 100여 일 앞두고 ‘일일권(1Day Pass)'을 오픈했다.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 이하 KCDF)과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후원하는 ‘2015 IDC’가 오는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14일 “D-100일을 특별히 기념하기 위해 일일권(1Day Pass)을 오픈한다”며 “일일권 조기등록의 경우 학생 6만원, 국내외 파트너 단체 회원 8만원, 일반참가자 11만원으로 공식 홈페이지(www.2015idc.org)에서 등록 가능하다”고 밝혔다.

30여 개국 3000여 명의 각 분야 유명 디자이너들과 디자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2015 IDC는 개별적으로 개최된 단체들의 정기 총회들과 각종 행사들을 하나로 잇는 통합 플랫폼이자 국내외 디자인계의 네트워크 장으로 마련된다.

유명한 독일 프로그 디자인(frog Design) 설립자 하르트무트 에슬링거(Hartmut Esslinger)와 미국 TED 강연에서 사람을 위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모은 디자인 댓 매터스(Design that Matters) 대표 티모시 프레스테로(Timothy Prestero) 등 60여 명의 유명 연사진이 대거 참여한다.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단체인 국제디자인협의회(ico-D, 구 Icograda),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 국제실내건축가연맹(IFI)가 공식 참여하며, 변화하고 있는 디자인계 흐름을 대변하고자 인터렉션디자인협회(IxDA), 서비스디자인네트워크(SDN), 국제디자인대학총연합회(Cumulus), 세계조경가협회(IFLA), 국제주택도시계획연합(IFHP)의 5개 단체가 추가 합류했다.

특히 조직위는 8개 국제 디자인 단체의 참여는 디자인계에서 이례적으로 2년 후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2017 세계디자인서밋과의 협력으로 이어지는 눈여겨볼 만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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