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주민센터와 지역 청소년들이 더욱 친근해지는 계기 기대

▲ 서울 서대문구 홍은1동 주민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이색 문화공연 '홍대가 홍은동에 떴다!'를 개최한다. ⓒ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 홍은1동 주민센터(동장 강재홍)는 18일 오후 5시 주민센터 앞 중앙소공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이색 문화공연 '홍대가 홍은동에 떴다!'를 개최한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를 즐길 기회를 주기 위한 이번 행사엔 홍은1동 주민이기도 한 그룹 'BCP'(비씨피)가 '제이미 스톤즈'(Jamie Stonez), '라큐 앤 페이드'(La.Q & Fade)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발라드·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청소년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사은품과 간단한 간식도 제공한다.

피씨피(BCP)의 이용주 씨는 "토요일 오후 여가를 보내는 홍은동 청소년들에게 공연 레퍼토리 속에 내포된 메시지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과 외에 레크리에이션 순서도 있으며 사은품과 간단한 간식도 제공한다.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재홍 홍은1동 동장은 "이번 행사는 PC방이나 카페 등으로 한정된 청소년 문화공간을 거리와 주민센터로 넓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동 주민센터와 지역 청소년들이 더욱 친근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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