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확산 및 국악 발전을 위한 확립 도모

▲ 국립국악원은 10일 오전 10시 한국교육개발원 회의실에서 한국교육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시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10일 오전 10시 한국교육개발원 회의실에서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백순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자유학기제 확산 및 국악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진로 탐색을 위해 시험의 부담 없이 실습 및 체험활동 같은 교육을 받는 제도다.

또한 국립국악원에서 추진 중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2015 청소년 국악 체험 - 국악 물들이기'와 찾아가는 국악 강좌 '놀며 배우는 국악 이야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은 운영학교 네트워킹 및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국악원은 지난달 17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자유학기제의 국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를 넓혀왔다.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어려서부터 국악을 듣고, 전통에 대한 체험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국악 교육을 통한 자유학기제의 확산과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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