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화된 장애인 도서관 서비스 환경 조성 일환

▲ 10일 충청북도 충주시립도서관은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국비 50%를 지원받아 장애인 독서보조기기를 갖췄다고 발표했다.

10일 충청북도 충주시립도서관은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국비 50%를 지원받아 장애인 독서보조기기를 갖췄다고 발표했다.

도서관이 이번에 구입한 독서보조기기는 점자정보단말기와 독서확대기, 음성독서기, 소리증폭청취기, 높낮이 조절책상 등 8종으로 알려졌다.

도서관은 장애인의 유형과 특성, 이용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장애인 독서보조기기 구입함으로서 선진화된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환경 구축과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독서보조기기는 장애인의 눈과 귀와 손이 되어 책을 읽는데 도움을 주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애인의 유형과 특성, 이용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장애인 독서보조기기를 갖춰 장애인이 책을 읽거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독서보조기기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2층 장애인자료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충주시립도서관은 장애인의 도서관 접근성 향상과 지식정보 격차 해소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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